도비엘(두비엘) - 천사사전
당사비 7배, 조금 긴 21일 천하?
도비엘 Dobiel
두비엘(Dubbiel)이라는 이름으로도 불린다.
히브리어: דּוּבִּיאֵל [Dūbbīʾēl]
히브리어로 두비엘이라는 이름은 'God is my bear'이라는 뜻으로 직역하면 '신은 나의 곰'이라는 뜻이며 의역하면 '곰의 신'이라는 뜻이다.
천계의 아케치 미츠히데?
천사 도비엘은 [곰의 신]이라는 의미의 이름이다.
그 역할은 [페르시아의 수호천사]로, 당시의 페르시아 지방, 즉 현대의 이란 지방 근처의 지역과 그 나라들을 지키는 것이다.
유태교의 전승에 의하면 도비엘은 상사인 가브리엘을 제치고 가브리엘의 지위를 일시적으로 뺐은 적이 있다.
이스라엘의 수호천사였던 가브리엘은 이스라엘을 불태워 없애라는 신의 명령을 받는다.
하지만 가브리엘은 이 임무를 방폐하고 수호천사의 직위에서 해임당한다.
대신에 이스라엘의 수호천사가 된 것이 도비엘인 것이다.
왜냐하면 도비엘이 수호하는 페르시아는 이스라엘과 대립했기 때문에 이스라엘의 백성들에게 벌을 내리는 임무에 최적이라 생각했기 때문이다.
도비엘은 이스라엘을 불태우려는 준비를 하지만, 가브리엘의 필사적인 설득으로 신은 이스라엘로의 벌을 철회한다.
이렇게 착임 후 겨우 21일 지나 도비엘은 이스라엘의 수호천사의 직위에서 내려간다.
그 후 도비엘은 가브리엘의 뒤를 이어 이스라엘의 수호천사가 된 미카엘과 싸워 패한 후 타천사가 됐다고 한다.
천사들 사이의 땅따먹기 게임
수호천사에는 2종류가 있다. 개인을 지키는 천사와 나라를 지키는 천사다.
당시, 세계에는 70 또는 72개의 민족이 있다고 믿어졌으며, 민족 하나하나마다 [국가의 수호천사]가 배정돼있었다.
그리고 민족들이 전쟁을 하여 한쪽을 지배하거나 멸망시키는 것은 수호천사들끼리 싸워 어느 한 수호천사가 이긴 결과가 반영된 것이라고 생각했다.
기원전 500년경 이스라엘과 주변국은 [사산조 페르시아제국] 이라는 초거대국에 지배당했는데,
이것은 페르시아의 수호천사 도비엘이 각국의 천사들에게 승리한 결과라고 여겼다.
수호천사는 현재도 [동방정교회]같은 곳에서 믿어지고 있다.
하지만 기독교 카톨릭교회에서는 국가간의 정치적인 배려의 의미도 포함하여, 국가의 수호천사에 대하여 언급하는 경우는 적어지게 됐다.
가브리엘
저 이외의 수호천사는 라하브(이집트), 사마엘(로마), 도비엘(페르시아), 미카엘(이스라엘).
이렇게 4명만이 확인되어 있습니다.
더불어 지금은 미카엘씨 이외에는 모두 타천사로 여겨지고 있군요. 슬픈 일입니다.
여담
이제 기독교,유태교는 1명 남았습니다. 이후 그노시스 주의입니다.
그나저나 천사사전인데 뭔놈의 타천사가 이렇게 많은지; 하긴 정전 3천사 외에는 다 타천사 취급하는 경우도 있으니.
특히 이스라엘의 수호천사를 제외한 나머지 국가의 수호천사들은 거의 이스라엘을 침략한 나라들이라 타천사 취급을 받습니다. 처음부터 악마인 경우도 많지요. 그리고 타천사의 수는 루시퍼가 타락했을 때 같이 타락한 천사들이 전체의 90%라는 글도 있습니다(아마 에녹서일 겁니다).
음... 기원전 500년경에 페르시아의 왕조가 사산조였나요? 아케메네스 조일텐데요...(사산조는 파르티아를 멸망시키고 번영하다 이슬람제국에 멸망당한 왕조죠. 226~651 동안 존속) 뭐 국교라든지 여러가지 면에서 아케메네스조를 계승했고, 옛날 페르시아랑은 별 관련이 없는 지금의 이란도 기분나쁘다고 마라톤 대회에 참여 안하는 걸 보면 아무래도 상관 없겠지만요.
음... 수호천사끼리 싸움의 결과가 왕조의 흥망성쇠라면 미카엘은 도대체 2천년 동안 몇 패나 한걸까요? 이후 카톨릭의 수호성인 따위로 승진하지 않고 이스라엘을 계속 붙잡고 있었다면 수호할 국가조차 남아있지 않았을텐데 말이죠.
제가 그쪽 방면은 무지해서 잘 모르겠습니다. 일단 책에는 사산조로 나오더군요. 편집부가 만능은 아니니 글이 잘못 된 걸 수도 있겠네요.
아케메네스조 페르시아가 그 유명한 스파르타!!!!랑 싸웠던 나라죠.
음 그러고보니 이스라엘놈들 참 파렴치한하네요. 고대 아시리아 제국이 중동 전역을 지배하였다가 여러 나라로 쪼개 지는데 신 바빌로니아 제국이 이스라엘을 정복하고 바빌론으로 끌고가 노예로 부려먹습니다. 이게 바벨탑 이야기. 후에 페르시아의 키루스 대제가 중동 전역을 재통일 하면서 이스라엘 민족을 풀어주었죠. 또한 정복민족 답지 않게 각 민족의 고유성과 종교를 인정해주었습니다. 그런데 나중에 페르시아가 휘청하니까 바로 배신 때렸다가 관광당하죠.
중동지방 = 사막 이라는 생각때문에 왠지 곰의 신이라는 느낌이 와닿지 않는군요...랄까 천사끼리 땅따먹기라니 안어울려요;.
구약성서 다니엘 서에 보면...바빌론 왕인 느부갓네살의 꿈에 대한 기록이 있는데, 바빌론->메데,바사( 페르시아 )->그리스->로마 의 역사를 뜻하는 거라고 하드라구요. 랄까... 페르시아는 기독교적인 관점에서 이단국가 아닌가요? 그런 국가에 기독교의 수호천사가 있다니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