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브디엘 - 천사사전

신을 위해서라면 상사도 벤다!

아브디엘 Abdiel

히브리어: עֲבְדִּיאֵל

아브디엘은 존 밀턴의 『실낙원』에서 대천사 세라핌 중 하나로 나오는 천사이다.

히브리어 성경 중 하나인 역대기(歷代記, Books of Chronicles, 히브리어: דברי הימים, 그리스어: Παραλειπομένων)에 아브디엘이라는 이름이 인명으로 기록되어 있다.

이 역대기를 중국 성경에서는 역대지(歷代志)라고 하고 일본 성경에서는 역대지(歷代誌)라고 한다.


철의 충성심을 가진 천사

천사들 중에는 유혹에 져서 타천하거나 신의 명령을 거부하여 혼나거나 하는 자가 적지 않다.

여기서 소개하는 아브디엘은 그런 마음 약한 모습들하고는 완전히 인연이 없는, 천사들 중에서도 특히 강한 충성을 신에게 바치는 천사다.

아브디엘은 [아르카데], [아르카드]라는 다른 이름도 있지만, 본래의 이름은 헤브라이어로 [신의 하인]을 의미한다.

이름은 사람을 보여준다는 말이 딱 맞는다.

마이너였던 아브디엘이라는 천사를 유명하게 만든 것은 17세기의 시인 [존 밀튼]이 쓴 『실낙원』이다.

이 작품에서 아브디엘은 그 이름의 유래가 된 충성심을 멋지게 발휘하고 있다.

『실낙원』제5권에서 신에게 반역하는 것을 결의한 루시퍼는 부하천사들에게 동료가 되라고 권한다.

하지만 부동의 충성심을 가진 아브디엘만은 따르지 않았다.

그뿐 아니라 아브디엘은 [우리들 천사를 창조한 존재에게 반항하는 것은, 인형이 인형사에게 반항하는 듯한 것으로 옳지 않은 일이다]라고 선언하며 천사들 중에서도 최강의 존재인 루시퍼를 거꾸로 설득하려고 했다.

아브디엘은 충성심이 두터운 것뿐만 아니라 용감한 전사이기도 하다.

결국 신에게 반역한 루시퍼들이 천사들과 격렬한 전투를 거듭했을 때, 아브디엘은 한때 상관이자 최강의 악마가 된 루시퍼에게 강력한 일격을 선보인다.

이 강렬한 공격에 루시퍼는 10걸음 뒤로 물러나고 무릎을 꿇는다.

여담이지만 아브디엘의 이름은 [신의 하인]이라는 유래 외에도 또 하나의 설이 있다.

구약성서의 하나이자 유대교의 역사서인 『역대기(歷代記)』에 [아브디엘]이라는 인명이 있어서 이것이 그 이름의 유래가 아닌가 하고 여겨진다.


천사와 악마의 전기 『실낙원』

아브디엘이 등장하는 『실낙원(Paradise Lost)』은 17세기의 영국시인 존 밀튼이 『창세기』의 제3장을 기본으로 쓴 천사와 악마의 이야기다.

이 작품은 단테의 『신곡』과 함께 기독교문학의 대표작으로 불린다.

『실낙원』의 세계관은 당시 카톨릭교회로부터도 높은 평가를 받아, 후에 기독교의 교의에 영향을 끼칠 정도였다.


하냐엘

악마를 소환하는 방법인 적혀있는 [마도서]에도 아브디엘님의 이름이 적혀있습니다.

마도서라 하면 악마의 이름들만 있는 더러운 책이란 이미지가 있는데, 이런 곳에도 이름이 있다니 신기하네요.


여담

악마사전부터 줄기차게 나온 실낙원이 그나마 여기서 소개가 되는군요.

이 친구는 모 라이트노벨에서 등장해 『신의 사랑(로리콘)』을 설파했던 그 친구로군요^^;; 궁극의 미소녀… 그것은 신…!

오, 이 친구가 그 천사군요. 그 소설은 보진 않았지만 설정은 들어봤는데...

저런 천사일수록....... 떨어뜨리는 맛이........ 아니, 이건 아니고. 아무튼 강해보이는군요. 하하.......

에로게에 한번쯤 안 나올런지^^;

메탈릭한 이미지(맞는 말인가;) 그리고 깨끗할 수록 더러...아니 무슨 소릴 하고 있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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