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리엘 - 천사사전

주술의 눈동자로 세계를 관찰

사리엘 Sariel


히브리어: שריאל

아람어: זהריאל

그리스어: ‘Ατριήλ

사라카엘(Säräqael), 수리엘(Suriel), 제라키엘(Zerachiel) 등으로도 불린다.

이름의 뜻은 "하느님의 명령"이며 "죽음의 천사"를 상징한다.


사신천사가 타천사로

전에 적은 라구엘 외에도 찬사의 타락을 감시하는 역할을 가진 천사는 복수 존재한다.

대천사 사리엘도 그 중 하나다.

단, 그 감시 대상은 라구엘보다 넓다.

사리엘은 천사뿐 만이 아니라 인간의 영혼이 죄를 범하지 않도록 감시하는 역할도 가지고 있는 것이다.

때로는 대겸을 들고 죽은 자의 혼을 베어낸다고 말해지는 등 [죽음을 관장하는 천사]로도 유명하다.

한편으로 사리엘은 [치유하는 자]라는 이명을 가질 정도로 의술에 조예를 가진 천사이다.

그 의술 솜씨기 인정받아 비슷하게 치유를 관장하는 4대천사 [라파엘]의 오른팔로서 일하고 있다고도 말해진다.


또, 구약성서 외전에서 많은 천사가 등장하는 『에녹서』에서 사리엘은 달의 운행을 관장하는 천사다.

하지만 이 책에서 사리엘은 [달의 궤도]에 관한 금단의 지식을 인간에게 가르쳤기 때문에 스스로 타천해다는 기술이 남아있다.

천사를 감시하는 입장이면서도 스스로의 책임으로 타천했기 때문에 사리엘은

훗날 신학자들에게 [천계와 지옥의2중 스파이와 같은 존재]라고까지 말해지고 있다.

사리엘의 계급은 천사 9계급중 제1위인 [치천사]라는 설과 제8위의 [대천사]라는 설이 있다.

[스리엘][사라카엘] 등 별명을 가지고 있으며, 신과 직접 면회하는 것이 가능한 [어전의 7천사]의 후보 중 하나이다.


시선만으로 즉사? 사시(邪視)의 천사

사리엘의 눈은 [사시-이빌 아이]의 능력을 가지고 있다는 설이 있다.

[사시]는 전세계에서 믿어지고 있는 초능력으로 그 눈으로 관찰한 상대에게 여러 가지 저주를 거는 눈을 말한다.

물론 사리엘의 본거지인 기독교사회에도 사시의 존재는 믿어지고 있었다.

사람들은 사시의 능력을 가진 사리엘의 이름이 적혀있는 부적을 가지고 있으면 다른 [사시]를 피할 수 있다고 믿었던 듯 하다.

사시에 대한 부적같은 것은 다른 종교의 세계에도 있다.

유태교에는 손에다가 눈을 그린 디자인의 부적 [미리암의 손]이 유명하다.

또 이슬람교세계에는 같은 디자인을 [파티마의 눈] 또는 [파티마의 손]이라 부른다.

이것은 사시를 무효화할 뿐만 아니라 재앙이나 역병을 막는 효과도 있다고 여겨진다.


그렘

사시는 다른 신화에도 자주 등장하지.

본 사람을 돌로 만드는 것으로 유명한 그리스신화의 [메두사]라던가,

본 사람을 죽이는 켈트신화의 [마안 바롤]이라던가.

으음~ 뭔가 멋있구만. 나도 조금 가지고 싶은 지도.


여담

이걸로 어전의 7천사파트는 끝이고, 다음은 일반적인 기독교, 유태교 천사들 파트입니다. 사실 여기는 별 재미는 없고, 역시 그노시스나 조로아스터교쪽이 좀 재미가 있지요.

그나저나 저는 사실 이 어전의 7천사라는 것이 도대체 무슨 기준인지 궁금합니다. 천사계급이 사실상 거의 뻘이고, 8위의 대천사가 실질적으로 인간에게 행사하는 힘이 크다지만... 흐음~~

그리고 이놈의 타천은 뭐가 이렇게 많은지.

이 뒤에 사시가 1페이지 설명이 있긴 한데, 별 볼일 없기에 패스합니다. 그런데 보통 사안이나 마안이라는 표현을 많이 쓰지 않던가?


아즈라엘! 아즈라엘은 언제!!

아즈라엘은 이슬람편에서 나옵니다. 이름이 살짝 다르긴 하지만.

...굉장하군요 지금까지의 천사중에선 제일 방어력(?)이 높은 듯. 그리고 사안이라... 아아.... 월희에 나오는 직사의 마안을 생각한건 저 뿐인가요?

나스쪽의 마안이 유명하기는 하죠. 개인적으론 유유백서가 가장 먼저 생각나긴 합니다만.

복장 좀 ^^;; 천사라면서 evil한 눈을 갖고 있다니 사리엘도 참 유니크한 특징을 갖고 있는 것 같습니다. 사리엘의 사안과, 그와 연계된 사안 무효 부적은 이집트의 호루스를 연상하게 합니다만 사실 관계는 어찌 되는지 모르겠네요.

이번 복장은 어떤 기준으로 이렇게 됐는지 모르겠습니다. 호루스와의 연관성은 저도 궁금하군요. 누가 조사해놓은 것 없을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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