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염
개요
腸炎, Enteritis, Infectious diarrhea
"시발 똥마려"
인체의 각종 장에 염증이 생기는 병. 감기와 더불어 우리가 가장 잘 알고 잘 걸리는 질병이다.
위도 장의 일종이라서 위염과 합쳐서 위장염(Gastroenteritis, Stomach bug)이라고 많이 부른다. 감염성 설사(Infectious diarrhea)라고 부르기도 한다.
존나 힘들어 죽겠는데 존나 드럽다는 이유로 동정도 받지 못하는 병.
걸려본 사람만이 얼마나 힘들고 고통스러운지, 얼마나 좆같은지 잘 알고 있다. 이거 레알 팩트다.
주변에 장염걸린 친구를 본다면 너무 더럽다고 생각하지 말고 이해해줘라.
특히 초기증상이 고열+근육통 등 감기로 오인할 수 있는 장염이 있는데 이런 경우는 진짜 고통스럽고 오래간다.
위 증상처럼 고열+근육통이 오는 경우 바이러스성 장염의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설사를 멈추는 지사제는 의사 처방 없이 함부로 사용하면 절대 안 된다. 꾸준히 설사를 내보냄으로 바이러스도 같이 내보내야하기 때문이다. 사실 지사제 등은 의사 처방 없이 사용하면 큰일난다.
장염에 심각하게 걸려본 사람은 전혀 드물지 않은 것 같다. 근데 씨발 좆같은 내로남불 뭐시기 때문에 지가 아플 땐 동정심을 요구하고 남이 아플 땐 존나 피한다. 씨발 존나 이기적이다.
설사를 하는게 일반적이지만 구토를 할 수도 있는 좆같은 질병이다.
증상
복통과 설사를 기본 베이스로 해서 플러스 알파로 구토, 발열, 무기력증, 두통을 증상으로 가지고 있는 질병이다.
기본증상이 복통과 설사인 것에서 이 질병은 부모가 없다는것이 판명되었지만 거기에다가 구토랑 무기력증, 발열, 두통이 추가증상이다. 씨발 이쯤되면 악마는 실존하는게 틀림없다.
설사똥을 싸고 나면 또 설사똥이 마려운 병. ㄹㅇ 싸지른지 5분도 안지났는데 또 마려울때는 걍 관장하고 싶음 ㅋㅋ.
또는 남녀공학 중고딩들이 어제 매운거 먹어놓고 줄줄이 늘어트리는 변명.
물론 진짜 걸렸다면 하루종일 설사한다. 똥나올까봐 잠도 못 잔다. 설사 때문이 아니더라도 몸이 진짜 아프기 때문에 잠들기 힘들 거다. 게다가 항문이 헐어서 선풍기에 대고 있으면 존나 시원. 아니면 좆같은 치질이 걸리기도 한다.
심지어는 방귀인줄알고 뀌면 설사가 나옴. ㄹㅇ 어렸을때 그것때문에 학교에서 팬티에 똥지린적있다 ㅅㅂ. 공공장소나 회사에 있으면 정말 쥐구멍이라도 숨고 싶다.
장염에 걸리면 음식을 못먹어서 포도당수액 링거나 맞으면서 연명해야 한다. 그래서 제대로 된 음식을 한동안 전혀 먹지 못하게 되서 완전히 미쳐버리게 된다. 필자는 광어회 처먹고 장염 존나 심하게 걸리고 이틀정도 뒤에 허공에 치킨이 떠다니는 환각을 경험했다. 제대로된 음식이라곤 못먹고 수분에 존나 기초적인 영양소만 섭취가 가능한 포도당 수액 링거만 맞으면서 사니까 몇일만에 15kg 빠졌다.
치료법
정로환부터 먹고 생각하자. 그러나 세균성 설사엔 오히려 정로환이 위험하다. 병원에선 요즘은 스멕타를 처방해준다.
괜히 다 나은것 같다는 기분이 든다고 파오후처럼 음식 흡입했다간 다시 상황이 나빠진다. 하루이틀 정도는 가벼운 죽 정도로만 더 때워보자. 그리고 기름진 음식은 며칠 정도는 피하는 것이 좋다. 먹는 음식을 갑자기 기름진 음식으로 바꾸지 말고 천천히 바꾸는 것이 좋다.
지금 내가 다 나았다고 삼겹살 쳐먹으러 갔다가 다시 설사중이다 ㅅㅂ...
넌 시발아 고기라도 먹었네 난 죠스바 하나 먹었는데 다시 도져서 지금 똥싸고 있다
시발 ㅋㅋㅋㅋㅋ 비슷한 경험이 있어서 지나칠 수 없네 나도 장염걸렸을 때 완치한 줄 알고 고기뷔페 갔다가 혼자서 존나 화장실 갔었다 썅ㅠ.
장염 걸렸는데 옆에서 주위 사람들이 온갖 맛있는 거 다 쳐먹는 광경 보면 존나 속이 부글부글 끓고 피가 거꾸로 솟는다.
특히 직장생활에서는 더 심하다. 아무리 이익을 추구하는 집단이라 개인사정을 봐주기 힘들다지만 한국 노사관계는 최하위권이라 더 심각하다. 이건 레알 헬좆선의 문제다.
막상 걸리면 설사 -> 탈수 -> 이온음료 같은 병신같은 공식을 떠올리는 놈들이 많을텐데 요즘 세상에 누가 장염때문에 탈수까지 가냐? 괜히 없는 돈 축내지 말고 따뜻한 물이나 마시고 자라.
설사로 탈수를 논하려면 최소 콜레라 정도는 가야하는데 이건 물만먹다간 ㄹㅇ 몇 시간 안에 말라죽는다.
그거 시발 장염갖고 병원에서 진료받아서 약타오는데 몇푼 든다고 ㅋㅋ. 그냥 몇시간동안 정신 왔다리갔다리 하면서 빌빌기고 앓을바에 지사제 타먹고 푹쉬면서 회복하는게 차라리 낫다. 똥수저 아닌 이상 돈아깝다고 쌩지랄하지 말고 걍 의사를 찾아가도록 하자.
운이 좋다면 그냥 갑자기 사나흘 설사하고 마는 걸로 끝나지만 만약에 먼저 본격적인 똥칠 이전에 감기몸살 기운이 이틀 정도 보인다면 그냥 ㅈ됐다고 복창해라. 이건 후유증이 좀 많이 심각해서 2주까지도 간다.
하루 있었는데 심각하냐? 다다음주에 여행가야하는데 취소해야 하나;;;(설사 1일차)
다다음주면 몸조리 잘하면 낫는다, 사실 설사 주륵주륵해도 8월에 일본가서 낮에 에어컨없는 길거리에서 몇시간 돌아다니면 탈수로 뒤지긴 싫은지 몸이 알아서 설사 멈춰줌 개꿀 ^오^.
몸살조무사 그 자체.
경험담
하 씨발 그저께 아무것도 안 먹다가 새벽 12시에 수육 처 먹고 또 새벽에 뿌셔뿌셔 먹다가 어제 아침에 토 존나하고 병원가니깐 '응 님 장염크리 ㅋㅋㅋ 이제 ㅈ댐 ㅅㄱ' 이러더라... 링거에다가 비타민 주사 맞으니깐 존나 초사이언인 된 기분인데 매우 좆같다.
어릴적에 초코파이 10개쯤먹고 자고일어났는데 배 존나아프고 구역질나면서 설사하더니 병원에서 장염이란다.. 시발 그 이후로 남들은 초코파이 맛있게 쳐먹을때 나는 입에도 안댔다. 지금도 트라우마 때문인지 초코파이 존나 맛없음.
군대 훈련소 때 받으면 남 줬겠노ㅋㅋㅋ
니들은 맛있는 음식이랑 원수지기 싫으면 밤에 뭐 처 먹지마라 이젠 시발 수육이랑 뿌셔뿌셔 사진만 봐도 거부감 오지게 들고 아예 실물로 보면 지랄이 아니라 머리 띵하다.
하 시발 배달초밥 시켜먹었다가 현재진행형으로 내 금같은 휴일을 날려먹고 있다.... 진짜 배달초밥은 조심히 먹어라 아니 애초에 먹지를 마라. 날것이 들어가 있는 음식은 조리 즉시 현장에서 바로 먹어야 입도 즐겁고 배도 부르고 좋겠지만 나처럼 뭐 잘못먹으면 싼지 5분도 안지났는데 계속 나오는 설사와 탈수로 인한 무기력증 그리고 발열 등으로 삼도천에 반신욕을 할 수 있다. 무모한 초밥 ㅅㅂㅅㄲ들아 보고있냐?
날것이 들어가 있는 음식은 조리 즉시 바로 먹어야 맛으로 봤을때나 위생적 측면으로 봤을때나 너의 미각을 행복하게 해주는 것이지 잘못 먹으면 니 미각세포만 행복하고 니 대장은 행복하지 않을 것이다. 너의 대장이 음식물을 받는 순간 그냥 찎찎 싸제끼는 배출기계가 될 수 있으니 주의해라.
다행히도 수요일에는 스멕타고 약이고 도저히 뭐 처먹지를 못해서 따순 보리차만 집 돌아와서 한번 자기전에 한번 마셨는데도 응아가 계속 나왔다. 나오는데 참을수도 없고 변기에 몸을 맡겼더니 목요일은 좀 나아졌다. 물론 그래봤자 장염을 털끝하나 안다치고 완벽하게 제압하는 수준은 아니고 두통이 좀 옅어진 정도다. 수요일날 내 뇌는 진짜 물에 잠긴거처럼 몸에 힘이 안들어갔는데 목요일에는 놑북으로 자가진단은 할수 있는 정도로 나아졌다.
구라안치고 내 장염이 피크를 찍었던 수요일에는 학교 가기전에 3번 1교시에 5번 2교시에 1번 조퇴하고 병원 화장실에서 1번 집들어가서 6번 그 이후로 세는걸 포기할만큼 미친듯이 싸제꼈다. 머리 아프고 몸에 힘이 없어서 이불덮고 누워있는데 우리집 고양이가 계속 앵앵거리더라 목소리 톤도 낮게 에웅 하는게 아니라 씨팔 발정기 왔을때의 목소리로 울어제끼니까 간디의 비폭력주의 평화사상에 의문이 들더라. 평소에는 이뻐해줬는데 이때는 진짜 존나 패고싶었다.
화수목금토 합쳐서 설사만 130번 즈음 한거 같다 내가 덩치가 있어서 다행이지 저기 베트남 시골사는 응우옌이었으면 진작에 장례치루고 있었을거다.
주변에 장염환자가 있다면 절대 시끄러운 소리를 내지마라 대가리 깨질거같으니까.
3월 초중반이면 음식이 상할 날씨도 아닌데 이지랄이다 씨발.
씨바아아아아알 첵스초코 쳐먹고 장염걸림. 씨발 체키 개같은년. 난 이제부터 차카만을 사랑할거다 개같은년아.
장염 걸려서 밥을 제대로 못 먹어서 정신 나갈것 같으니까 돈까스랑 밥을 먹었는데 오줌 싸는 것 같은 설사가 나온다...
군대
군대에서 군인들이 특히나 많이 걸리는 질병 1위이다.
위생관념이라곤 좆도없는 생지옥에서 아무거나 준다고 다 쳐먹어야 되니 의무실을 한 시도 안 찾을 틈이 없다.
헬조선의 군인 대우가 존나게 심각하다 씨발. 근데 정부는 군인 대우를 개선할 의지라고는 좆도 없고 오히려 깎을려고 하는 것 같다. 이런데도 페미들은 군가산점 폐지 주장하고 지랄한다.
우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장염 중에 발열이 딸려오는 장염이 있는데, 이게 우한 폐렴 코로나 바이러스의 핵심증상인 발열과 겹치기 때문에 내과에서 진료를 거부할 수 있다.
이 경우에는 먼저 코로나 검사를 받아 음성 판정을 받고, 이 음성문자를 보여줘야 진료를 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