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필 - 천사사전
너무 울보여서 신님도 쩔쩔?
이스라필 Israfil
아랍어: إِسْـرَافِـيْـل [Isrāfīl]
이스라펠(Israfel)이라고도 부른다.
섬세한 마음을 가진 음악가 천사
이스라필은 음악과 부활을 담당하는 이슬람교의 천사다.
그 모습은 4장의 날개와 뿔피리(나팔)를 가진 매우 거대한 천사로 그려진다.
그 신장은 아주 커서 지상에서 천계까지 닿을 정도였다.
이슬람교의 신 알라에 의해 이스라필은 지옥의 감시자라는 임무를 맡게 된다.
그는 낮과 밤 에 3번씩 천국에서 지옥을 내려다 봤다.
하지만 이스라필은 정말로 너무나 마음이 여린 천사여서, 이 임무는 상당히 고통이었다 한다.
지옥에서 가혹한 벌을 받고 있는 인간들을 보며 이스라필은 대량의 눈물을 흘린다.
이 눈물을 그냥 내버려두면 지상을 수몰시킬 정도의 양이었기 때문에, 알라는 그 때마다 이스라필이 우는 것을 그치게 노력하지 않으면 안됐다고 한다.
이스라필은 음악과 부활의 천사라고 하는데, 사실 이 두개의 요소는 연관되어있다.
이스라필이 가지고 있는 뿔피리의 단면은 벌집모양이고, 이 벌집 하나하나에 죽은 자의 혼이 담겨져 있는 것이다.
그리고 적당한 때가 오면 이 혼은 나팔소리와 같이 해방되어, 부활하는 것이다.
또, 이스라필의 가성에는 특별한 힘이 있다. 그가 알라를 찬미하는 노래를 부르면 그 목소리에서 몇백만이나 하는 천사가 태어나는 것이다.
그 음색은 세계의 종말의 시작
세계의 여러 종교에는 세계에는 종말이 찾아와,
신을 믿는 자만이 구원을 받고, 믿지 않는 자는 소멸한다는 사고방식들이 있다.
이것이 [최후의 심판]이다.
이슬람교에서는 이 최후의 심판은 [심판의 날]이라 불린다.
심판의 날이 왔다는 것을 알리는 것이 이스라필의 역할이다.
그는 손에 든 뿔피리를 불어서, 모든 인간의 혼을 묘지에서 불러일으킨다.
이스라필이 [부활의 천사]라는 다른 이름으로 불리는 것은 이 때문이다.
불러나온 혼은 신을 믿는 혼과 그렇지 않은 혼으로 선별된다.
이 때, 신을 믿지 않는 혼은 불에 의해 소멸한다고 한다.
또, 이스라필을 포함하여 다른 천사들도 배교자의 혼과 함께 소멸하고 한다.
이스라필의 이름에는 [신의 불꽃][불타는 자]의 의미가 있어서 [심판의 날]과의 연관성을 알 수 있다.
하냐엘
심판의 날이 언제 찾아오는 가는, 누구도 알 수 없습니다.
100년후일지도 모르고, 내일일지도 모르는 것입니다.
하와~, 이래선, 이슬람교 사람은 마음을 쉴 여유가 없겠네요.
여담
이스라필 또한 이슬람교에 나오는 천사입니다.
얼라? 천사들이 배교자들과 함께 소멸한다니? 뭔가 넌센스?
그냥 종말에 날에 사이좋게 다 떨어져나가는게 아닐런지?
얼라? 이쪽도 엄청커다란 천사... 아니 커다란 천사일수록 유명한건가~?
예전에 크다라는 것은 힘이 있다는 개념하고 일맥상통했죠.
내용에서는 별로 할말이없는데, 일러스트는 참 할말이 많게 생겼군요 -_-;
천사사전 일러를 볼 때마다 느끼는 건...악마사전이 궁금해질 뿐 ㅋㅋ. 대체 천사가 저러면 악마는 어떻다는 걸까요 ㅋㅋ.
그러고보면 노아의 대홍수 사건도 저것때문이라고 이슬람 교에서는 말하더군요. 오랜만에 판타지 라이브러리 훑어보다가 알게된 지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