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흘룸 - 신화무기사전

기본정보

이름 : 타흘룸(Tathlum)

분류 : 탄(마탄), 팔매돌, 마법의 돌

속성 : 마광(魔光)

특수효과 : -

계통 : 켈트신화

소지자 : 루

출전 : -


그 재료는 비밀

켈트 빛의 신, 태양의 신 루가 마안을 지닌 거인 발로르를 쓰러트렸을 때 사용했다는 무기(브류나크를 사용해서 쓰러트렸다는 설도 있음).

이것은 태양탄이라고 불리는 경우도 있지만, 적의 뇌장(腦漿)과 석회를 섞어서 만들었다고 하였으므로, 이 사전에서는 마탄이라고 표기하였다.

루의 다른 무기인 브류나크나 프라가하라와 같은 반드시 명중한다는 마력은 가지고 있지 않다.

타흘룸 그 자체를 던지는 것에 사용한 것은, 흔히 말하는 투석기로서 성서에서 영웅 다윗이 거인 골리앗을 쓰러트릴 때 사용한 투석기랑 거의 같을 것이다.

하지만, 마탄 타흘룸의 베이스가 된 무기는 켈트의 독자적인 것으로, 다른 문명 지역에선 거의 보이지 않는 듯하다.

실제 이 탄에 맞아 죽은 왕의 이야기가 켈트 지방의 연대기에 남아있다.

또 루는 모든 학문에 통달한 인물이었다. 대장장이의 기술, 공예, 전사로서의 실력도 우수했다. 이러한 능력 때문에 무엇이든 다재다능(The Many Talented), 모든 기술의 거장이라는 뜻으로 일 다너흐(Il Dánach), 사윌다너흐(Samhildánach), 도르=도나라는 별칭을 받았다.

젊은 시절 루는 투어허 데 다넌의 왕인 누아다 왕의 궁정에 들어가기 위해 타라로 향했다. 문지기는 왕을 모시는 데 사용할 수 있는 기술이 없으면 그를 들여보내지 않는다고 했다. 루는 대장장이, 대장장이, 용사, 검객, 하피스트, 영웅, 시인, 역사가, 마법사, 장인 등 다양한 직업을 제안했지만 투어허 데 다넌에서는 이미 그런 기술을 가진 사람이 있다는 이유로 매번 거절당했다. 이에 루가 그 모든 기술을 동시에 가진 사람이 있냐고 문지기에게 묻자 문지기는 패배를 인정하고 루는 궁정에 들어가 아일랜드의 올람 족장으로 임명된다.


◆ ◆ ◆

발로르는 사실 루의 조부에 해당하는 존재이다.

그 왼쪽 눈은, 바라보는 것만으로 사람의 목숨을 앗아가는 [마안]이었기 때문에, 보통은 은으로 만든 안대로 가리고 있고, 전쟁같은 것을 할 때에 안대를 벗어 적을 죽였다고 한다.

이 무거운 안대를 벗기 위해서는 4인의 용사가 골차를 돌리지 않으면 안되었다.

다나의 왕 누아다와 그 부인들은 발로르가 내보낸 암룡(闇龍) 크룸 크루어히(Crom Cruach)에게 죽고 말았다.

때문에 루는 요정기사단의 힘을 빌려 싸움을 시작.

승리를 위해 발로르의 마안을 마탄 타흘룸으로 꿰뚫어 쓰러트린 것이다.

그것은 누아다와 그의 3명의 부인중 2명이 죽은 바로 다음 날의 이야기이다.


여담

무기 종류 특성상 아무래도 게임에서 많이 나오지는 않습니다. 마비노기에서 마탄 타흘룸이 나오기는 하지요. 마비노기에서 켈트 신화의 무기가 많이 나오긴 합니다. 크룸 크루어히 또한 마비노기에서 나온 '암룡 크로우 크루아흐' 이 녀셕의 모티브가 되었죠.

타흘룸은 철자 표기를 읽는 방식에 따라 타스럼이나 타흘룸, 탈럼, 타스람이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로마의 장군 카이사르의 브리타니아 원정기에서 보면 그 지방의 드루이드들이 타흘룸이라는 기괴한 무기를 사용하여 병사들이 깜짝 놀랐다고 나오지요.

여기서 나오는 뇌장이란 뇌척수액, 흔히 말하는 뇌수로 알고 계시면 됩니다.

루의 무기 3개에서 계속 나온 거인 발로르는 철자 표기를 읽는 방식에 따라 바롤이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아무튼 이것으로 켈트 카테고리는 끝입니다. 다음은 그리스 신화.

네임드 무기는 없지만, 신들의 무기는 역시 좋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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