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츠노미타마 - 신화무기사전
기본정보
이름 : 후츠노미타마(布都御魂, ふつのみたま), Futsunomitama
분류 : 검(신검, 神剣), 영검(霊剣)
속성 : 신(神), 영(霊)
특수효과 : -
계통 : 일본신화
소지자 : 타케미카즈치노 카미(建御雷神)
출전 : [고사기], [일본서기]
검신(剣神)님의 검
뇌신 타케미카즈치노카미(建御雷神)가 지녔던 양날의 장검.
[손잡이 부분이 주먹 10개분]인 십악검(十握劍, 토츠카노츠루기)라고 불린다.
뒤에 진무(神武)천황이 이 검으로 야마토를 평정하였던 것으로 인해 쿠니무케시노츠루기(平國之儉)으로 불리는 일도 있다.
또한 [후츠(布都)]란 물건을 절단할 때의 소리의 문자화란 설이 있어, 후츠노미타마노츠루기는 [베는 신의 검]이란 의미도 된다.
이 검이 활약하는 것은 명을 받고 하늘로부터 강림한 타케미카즈치, 타케후츠 두 신이 토착의 오오쿠니누시(神大國主, 신대국주)에게 나가츠(中津)국(현재 일본)의 지배권을 양보하라고 협박하였을 때의 일.
이즈모(出雲)의 해안에서 타케미카즈치는 검을 모래밭에 찔러, 그 날 위에서 책상다리를 보여주며 이즈모의 토착신을 위압했다.
이 검은 타케후츠가 검으로 변한 후츠노미타마였을 지도 모른다.
하지만 오오쿠니누시의 아들이자 신으로 숭배받던 타카미나카타노미코토(建御名方命)은 나라를 넘겨주는 것에 저항, 타케미카즈치와 싸운다(이것이 스모의 기원이라고도 말해진다).
타케미나카타는 별명이 미샤구지님이라 불리는 큰 뱀으로 이것은 뇌성(雷性)을 지닌 신검과 큰 뱀과의 싸움이며, 야마타노오로치 VS 스사노오전과 같은 신화적 모티브(브리트라 VS 인드라전과도 상통한다)의 반복이다.라고 해석되고 있다.
◆ ◆ ◆
후츠노미타마는 같은 십악검인 아메노하바키리(天羽々斬)와 혼동되는 일이 많지만, [후츠노미타마]를 신격화한 것은 후츠노미타마노오오카미(布都御魂大神)이다.
[아메노하바키리]를 신격화한것은 후츠시미타마노오오카미(布都斯御魂大神)이다.
한문자가 다르고, 아메노하바키리로 벤 카구츠치의 피에서 후츠노미타마인 타케후츠가 태어난 셈이므로
같은 검으로 하는 것으로 전혀 말이 맞지 않는다.
후츠노미타마는 현재 이소노카미(石上)신국의 신체로서 안치돼있다.
또 타케미카즈치를 섬기는 가시마(鹿島) 신궁에도 후츠노미타마노츠루기(韴霊剣, 잡령검)로 이름 붙은 대직도(국보)가 존재한다.
전장 2.7미터나 되는 일본최대의 검이며 무신의 정점에 선 타케미카즈치가 검으로 변한 모습에 어울리는 검이다.
명칭
후츠노미타마노츠루기(布都御魂剣 ふつみたまのつるぎ)이라고도 부르며, 뜻은 '후츠노미타마의 검'이라는 뜻이다.
『고사기(古事記)』에서는 후츠노미타마노츠루기(布都御魂剣), 사지후츠노카미(佐士布都神 さじふつのかみ), 미카후츠노카미(甕布都神 みかふつのかみ)라고 하는데, 사지(さじ, 佐士)는 사히(佐比=도(刀)라는 뜻)의 오기라고 보고 있다.
가시마(鹿島) 신궁과 『일본서기(日本書紀)』에서는 韴霊剣(잡령검)이라고 하는데, 韴霊剣이라 쓰고 후츠노미타마노츠루기라고 읽는다.
노를 빼고 후츠노미타마츠루기(布都御魂剣)라고 부르기도 한다.
이름에 공통으로 들어가 있는 '후츠(ふつ)'란 단어는 '절단하는 양(様, 모양, 모습)'이라는 뜻이다.
『일본서기(日本書紀)』에서는 韴霊剣(잡령검)이라 하여 韴라고 표기하고 있는데, 韴은 '외마디소리 잡'이라는 한자로 일본어 음독으로 소우(ソウ, 蘇)라고 읽고 뜻은 '어떤 것을 자르는 소리'이다. 『일본서기』에서는 이 후츠노미타마라는 검이 그만큼 '잘 자른다' 즉 '잘 베어가른다', '날카롭다'는 것을 강조하려는 의도가 있는 듯 하다.
여담
신이 직접 검으로 변한만큼 상당히 강할지도...? 제가 이름 한번 들어본 정도라면 일본도 쪽에서 나름 이름있는 검이라 생각합니다만.
아무튼 마지막의 일본도 아이들을 하면서 늘 생각한건데... 상당히 옛날에 본 만화 '명'이 생각납니다. 여기서 주인공을 여러가지 일본의 신을 받아들여 힘을 내곤 했지요. 아마 이 검신도 나왔던 걸로 기억하는데... 과연? 마지막에 최종보스틱했던 스사노오가 결국은 최종적으론 최강의 아군이었던 것도 나름 충격적이었습니다. ...아니 사실 내용은 거의 기억이 안납니다만;;
이것으로 이 사전에 등록된 무기들은 끝입니다~ 시원섭섭하군요. 뒤에 부록들도 나름 읽을 만한 신화 이야기이지만 그것들은 인터넷만 대충 뒤져도 찾을 수 있으니 패스합니다.
틈틈히 하는 바람에 두 달 넘게 걸리고 말았습니다;; 나름 재미있는 경험이었네요.
이 [무기사전] 외에 [악마사전]과 [천사사전]도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어, 어라? 후츠노미타마를 신격화 한건 후츠누시 아니었던가요? 게다가 타케미카즈치의 대검?! 타케미카즈치와 후츠누시와, 또 다른 이름 잘 기억안나는 한 신 셋이서 관동팔주의 파괴신인 금성신 아마츠미카보시랑 싸우다가 밀렸다는 이야기를 본적이 있는데.
덤으로 미샤구지사마는 스와(현재의 나가노현 중부의 스와시, 혹은 스와군)신사諏訪神社(나가노현의 스와호 서안에 위치한 스와대사諏訪大社를 중심으로 전국 2616곳의 분사가 있는 스와 신앙의 중심지. 받드는 신은 스와대명신이라 불리는 타케미나가타노카미建御名方神와 그의아내인 야사카토메노카미八坂刀売神) 의 신관일족인 모리야씨守屋氏에 의해 섬겨진 신으로, 유명한 재앙신祟り神중 한명입니다.
나무와 돌의 신으로 전형적인 자연신인데 죠몬시대의 신으로 생각되어지고있다고 합니다. 진 여신전생 시리즈에서는 대대로 물리공격 반사로써 적으로 나올때 비명을 지르게 만든 장본인중 하나죠. 신관에게 빙의해서 신탁을 내린다고 하는데 이 신관은 1년마다 바뀌며, 임기를 마친 신관은 다음 신관이 정해지면 살해당한다고 합니다. 뭐 요즘은 안하겠지만. 산신의 성격이 강하다고 하는군요.
제가 사실 일본신화를 그저 일반인보다 조금 많이 아는 정도고 올리기 전에 인터넷으로 검색해온 것을 바탕으로 수정하기 때문에 그렇게 지적들 해주셔도 사실 잘 못알아듣습니다. 신화란 것들이 보통 여러 설이 있고 이 책을 펴낸 사람들은 그저 정설 또는 모에설(;;)을 채택한 것뿐이니 그저 참고용으로 보시면 될겁니다.
'명'이라 저도 그거 많이 생각났었습니다. 여러모로 에로이했었죠. 스사노오 합신할 때 정말 뿜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전세계의..) 때문에 후에 동작가분의 걸스 앤 빅맨이 나왔을 때 그저 '그러쿠나 나와쿠나'하면서 끄덕이기만 했죠.
걸스 앤 빅맨에서는 그림체가 약간 동글 로리해져서 잘 못알아볼뻔 했지만 후기에서 단번에 알아버렸습니다. '명'도 유쾌한 추억입니다.
작샤10권에 나오는 왕 이름이군요. 그 계약자도 전격기술쓰던거 같던데.
홍세의 왕들의 통명은 신이나 악마 이름을 딴 것들이 많죠. 아라스톨만해도 악마 이름이고(그렇게 유명한 녀석은 아닌데... 천벌신이라;) 10권 등장인물중 기억나는 놈은 모렉인가, 이녀석도 악마이름.
아,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다음번에 기회가 되면 전처녀 사전도 좀(굽신굽신). 일본무기 중에서 코가라스마루가 안나온 것이 약간 아쉽네요. 개인적으로 무척 좋아하는 칼인데. 헷헷.
정말...; 뭐 사전이니 뭐라 하고싶은 말은 없지만서도 일본 신화에 대해서 빠삭하네요. -ㅂ-;; 뭐 지난번 일 때문에 말이 조심스러워야 겠지만서도... 역시 무기사전 부분은 이 일본 신화 때문에 한숨이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