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로티
개요
Piloti
건축 공법중 하나.
쉽게 말해 1층 벽체를 존나 없애서 시원시원한 주차장으로 쓰고 메인 출입 계단/엘레베이터가 들어가는 샤프트를 하나 남겨서 버섯을 만들어 놓고 내력기둥 몇개로 지탱한다.
장점
지하주차장 판다고 지랄 안하고도 쉽게 주차공간을 벌수있다. 지하주차장은 진입 램프 설치만으로 존나 공간을 쳐먹는데 이건 그럴필요가 없어진다. 헬조선의 단독주택들이 이점을 이용해서 연립주택으로 변신하는 경우가 많다.
즉, 땅주인, 건물주 입장에서 돈이 된다.
단점
우람한 엘레베이터 샤프트야 그렇다 치고, 내력 기둥들의 신뢰도가 영 그렇다. 포항 지진때 외부기둥이 아작난 필로티가 나오면서 이 문제가 재기되었다.
다른 일반식 건물들이라면 그나마 부실해도 어느정도 견딜 가능성이 있지만 요녀석은 양심을 후장에 박고 공사하면 바로 끝장이다. 헬조선의 부실공사를 생각해보자. 순살자이나 LH의 철근을 빼먹은 부실공사가 나오는 것을 보면 공사 수준을 알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필로티를 지을 때 1층 부터 꼭대기 까지 기둥을 연결해야 안전하다.
화재에 취약하다는 약점도 있다. 1층이 통기가 잘되어 만약 1층에 화재가 나면 사방에서 신선한 공기를 받아 중앙 통로가 위로 신속히 불기둥을 퍼올려준다. 제천에서 그 위험성이 증명되었다. 비상통로 확보도 어렵다는건 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