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브리엘 - 천사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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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브리엘 Gabriel


천계 최고의 민완 메신저

가브리엘은 기독교에서 가장 중요한 천사인 [4대천사]의 한명이다.

그녀는 천사 9계급 중 8번째 [대천사]이지만, 제1위 [치천사]라는 설, 제2위 [권천사]라는 설도 있다.

가브리엘은 실로 다양한 것들을 관장하지만 그 모든 역할에 공통된 점은 [신의 의지를 인간에게 전하는] 전령의 천사라는 것이다.

그 중에서도 중시되는 것이 [수태고지의 천사] 즉 여성이 아기를 임신한 것을 알려주는 역할이다.

이 역할 때문에 가브리엘은 출산의 천사로 생각되어졌다.

그 외에도 가브리엘은 천혜, 지혜, 자비, 속죄, 약속 등을 수호하고 있다.


일반적인 기독교의 신학에선 가브리엘은 여성이라 생각되어지고 있다.

그 근거는 카톨릭교회의 구약성서에 수록된 이야기 『토비토기』에 있다.

가브리엘은 [신의 왼쪽에 앉는] 이라는 기술이다.

왜 이 기술이 가브리엘이 여성인 증거이냐 하면은 『토비토기』가 써진 기원전 5세기전후의 유태인사회에선 집 주인의 왼쪽에 앉는 것은 여성뿐이었기 때문이다.

가브리엘은 전세계의 화가들에 의해 매우 자주 그려진 천사이기도 하다.

그 모습에는 수많은 설이 있다.

황금의 날개를 하고, 검과 천칭을 든 모습이 일반적이지만, 가장 많이 그려지는 것은 서양에서 순백의 상징인 [백합꽃]을 들고 있는 모습이다.

현재로는 그녀가 전령의 천사인 것에서 가브리엘은 전화기술, 라디오의 캐스터, 우편국원, 외교관 등의 수호성인이 되어있다.

이것은 1951년 카톨릭교회의 교황 피우스12세에 의해 공인된 것이다.

또, 특이한 점으로 가브리엘은 우표 콜렉터의 수호천사이기도 하다.


신의 아들이 탄생함을 직접 알려

가브리엘이 말한 예수의 수태고지는 예수=그리스도의 생애를 그린 신약성서에 수록된 『루카복음서』등에 적혀있다.

가브리엘은 가나안지방의 나자레라고 하는 마을에 살던 여성 [마리아]의 앞에 나타나, 마리아가 처녀이면서도 아기를 배었다는 것을 전한다.

이 때 가브리엘은 태어나는 아이가 신의 아들이며, 예수라는 이름을 붙이지 않으면 안 된다고 전한다.

이 때 가브리엘이 마리아에게 한 인사말 [축하합니다, 축복받은 자여. 주가 당신과 함께 있음을. 여자들 중에서 축복받은 자여]는 성모가 된 마리아를 기르는 기도문 [아베마리아]에도 반복되어 많은 기독교도가 아는 중요한 말이 됐다.


상냥하기에 명령위반

가브리엘은 천사들 중에서도 특히 상냥한 성격으로 알려진 천사다.

그녀는 그 상냥함 때문에 신의 명령에 반발한 적이 있다.

이스라엘인의 계약위반에 분노한 신은 불타는 석탄으로 이스라엘을 전부 태워버리라고 가브리엘에게 명령했다.

하지만 그녀는 인간을 죽이고 싶지 않았으므로, 불타는 석탄을 옮기는 마차의 운전수로 미련한 천사를 골라 석탄이 도착하지 않도록 했다.

이것이 신의 분노를 일으켜 가브리엘은 [이스라엘의 수호천사]의 역할을 잃게된다. (→두비엘 참조)


이슬람교의 가브리엘

가브리엘은 이슬람교에도 중요한 천사로 취급된다.

이슬람교에서 그녀는 [지브릴] 또는 [쟈브라일]이라 불리며 4인의 위대한 천사 [4대천사]에 포함되어있다.

이슬람교의 교의에선 지브릴은 이슬람교의 예언자 무함마드에게 성전 『코란』의 내용을 전해주는 천사다.

즉 이슬람교에 있어서도 지브릴은 가브리엘과 마찬가지로 전령의 천사라는 역할을 가지고 있는 것이다.

또, 이슬람교의 성지인 메카에는 [카바신전]이라는 조그마한 신전이 있어 그곳에는 단 하나 [카바의 검은 돌]이 안치돼있다.

이 검은 돌도 지브릴이 예언자 무함마드에게 준 것으로 무함마드가 안치시켜 놓은 것이다.

이 돌은 이슬람교도에게 있어 극히 중요한 성유물이며 교도들은 이 돌을 통해 유일신 알라로의 신앙을 표현한다.

이슬람교도에게 의무인 1일 5회 예배는 이 돌이 있는 방향을 향해 행해지며 메카로 순례하러 온 교도들은 이 돌에 키스하는 관습이 있다.

하지만 현재는 신도가 수 없이 키스한 덕분에 돌이 깎여나가 보호를 위해 금속제의 막을 씌우고 있다.


지브릴의 외견은 140장의 날개를 가진 천사로 기록되어있다.

하지만 일설에 의하면 예언자 무함마드는 딱 2번 지브릴의 진짜 모습을 보았다고 한다.

그것에 의하면 지브릴은 600장의 날개를 가졌으며 하늘을 완전히 덮는 거대한 모습을 하고 있다고 한다.

지브릴은 인간으로 변신하는 것도 잘하여 인간으로 변신한 가브리엘의 정체는 예언자 무함마드가 지적하기 전까지 그 누구도 눈치채지 못했다.


그렘

기독교에서는 9월 29일이 가브리엘, 미카엘, 라파엘의 축일같던데.

응? 지금까지와 꽤 태도가 다르지 않냐고?

당연하지, 나는 악마잖아.

본인도 없는 곳에서 천사에게 경어따윈 사용하지 않지!


명칭

가브리엘은 각 언어별로 다음과 같이 명칭된다.

히브리어: גַּבְרִיאֵל [가브리엘]

그리스어: Γαβριήλ [가브리일]

라틴어: Gabrielus [가브리엘루스], Gabriel [가브리엘]

아랍어: جبريل [지브릴], جبرائيل [지브라일, 자브라일]

아람어: ܓ݁ܰܒ݂ܪܺܝܐܝܶܠ [가브리엘]

영어: Gabriel [게이브리얼]

이탈리아어: Gabriele [가브리엘레]

일본어: ガブリエル [가부리에루]

튀르키예어: Cebrâil [제브라일]

아제르바이잔어: Cəbrayıl [재브라이을]

튀르키예어와 아제르바이잔어는 아랍어 자브라일(جبرائيل)에서 유래했다.


여담

가브리엘은 여성으로 취급되는 거의 유일한 천사인데, 그 이름의 뜻은 『신의 힘』이라 합니다, 여하튼 이슬람교 쪽의 지브릴은 거의 미카엘급 위치인가 보더군요.

가브리엘은 역시 설명대로 '상냥하고 어른스러운'모습으로 많이 나옵니다. 이 책의 안내역인 가브리엘은 속이 좀 검은 편이긴 합니다만; 바스타드에서는 거유 로리였었지요. 비중은 거의 없고, 만났을 때의 이야기는 연재도 안됐고.

하면서 카난=가나안 지방은 어떤 걸로 할까 매번 고민하게 됩니다. 악마사전도 지금 보니 가나안 반, 카난 반으로 해놨더군요. 처음에는 분명 가나안으로 하기로 했을 텐데...

덤으로 무함마드는 당연 마호매트입니다.

그리고 한자단어. 민완이나 천혜를 얼마나 모를까 하는 생각도 들지만, 한자가 친숙하기 때문에 이런 건 풀어쓰지 않고 있습니다.

그리고 중간에 나오는 '두비엘'은 좀 지나야 나옵니다. 그때까지 기억하고 있으면 하이퍼링크를 걸어놓을겁니다.

우오오. 이제 4대천사로군요. 다음 천사도 기대하겠습니다+ㅆ+b.

야훼 때 나온 가브리엘과 많이 다른 것 같은데요?

그 가브리엘은 이 책의 안내역. 이건 그냥 사전 설명이죠.

에..이스라엘의 수호천사였다면 당연히 이스라엘을 태우는걸 망설이는거 아닌가 하는 잡생각이 드는군요(기독교 성경은 거의 문외한이라 계약의 내용을 몰라서 그런가;).

야훼가 사람을 워낙 많이 죽이다보니 그런 명령도 아주 가볍게 내죠. 아무튼 기독교는 참 이상합니다.

흠 민완 메신저라;; 그리고 진짜 야훼때 나온 얼굴이랑 완전 다른데요?

일러스트레이터가 다르니까 말이죠^^. 서로 컨셉 잡은게 각각 다르고..

나중에 전투처녀 사전도 좀... =ㅅ=;; 제가 일본어를 전혀 모르는 관계로... 신화나 유럽쪽 인물 같은 경우는 본래 그쪽에 관심이 많은터라 이름이야 대강 찍어 맞추면 되고 내용이야 여기 적힌 것보다 내가 더 많이 알껄-_-같은 자만심도 가질 수 있지만 그래도 못읽는다는게 무척 답답하거니와 일본이나 중국쪽은 그냥 일러만 보고 항가항가 해야 하니 ㅠ_ㅠ.

전처녀사전이라, 천사사전 끝난후 사게 되면 한번 해볼지도? 물론 내용이 볼만해야.

미연시 '마계천사 지브릴'의 어원이 여기서 나온 것이라고는 꿈에서도 생각 못했네요...;

엇 생각해보니까 진짜 그렇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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